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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소식 캐주얼 ‘와키윌리’, 해외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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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명동·홍대점 해외 관광객 매출 90% 넘겨
I 첫 진출지 대만, 내달 타이베이에 1호점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비케이브(대표 윤형석)의 유니섹스 캐주얼 ‘와키윌리’가 본격적으로 해외 사업에 나선다.
비케이브는 올 상반기에 해외 사업 강화를 목적으로 기존 해외사업부를 글로벌사업본부로 승격, 대만 법인을 설립했다. 대만 법인에서는 ‘와키윌리’, ‘커버낫’ 사업을 진행한다.

‘와키윌리’가 첫 진출지로 대만을 선택한 데는 홍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마케팅을 통해 성과를 거두고 있는 주요 나라이기 때문이다. 명동점, 홍대점의 월평균 매출은 각각 5억 원, 3억 원 이상이며, 외국인 관광객 매출 비중은 전체 95%, 90%를 차지한다. 매출을 견인한 상품은 대표 심볼 ‘키키’를 활용한 티셔츠, 모자, 키링 등이며, 명동점 기준 객단가는 10만 원대다.

대만인 관광객은 중국인 다음으로 매출 비중이 높은 고객층으로, 대만 사업 확장 가능성을 살폈다. 특히 대만에서는 국내에서 기획한 SNS 콘텐츠 마케팅에 대한 호응이 높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대만인 팔로워 수만 해도 1만 명에 달한다.

대만 1호점은 다음 달 말, 타이베이 신이구에 위치한 신광 미츠코시(SKM) A11 백화점에, 2호점은 내년 3월 복합 문화 공간 성품서점 난시점에 오픈한다. ‘와키윌리’는 곧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스타 모델을 기용하여 해외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는 성수, 한남, 내년에는 북촌 등 해외 관광객이 몰리는 주요 상권에 직영점을 추가로 개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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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어패럴뉴스(기사원문보기)